(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학교 앞 밤길 밝히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학교 주변 도로를 환하게 밝히고 야간 자율학습 후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이미 가평읍 남이오거리, 가평종고, 가평역 등 39곳의 가로등을 교체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각 읍면 학교 앞 200곳의 가로등을 모두 바꿀 계획이다.
학교 앞 밤길 밝히기는 군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해 138건을 접수, 이 가운데 45건을 완료하고 83건을 추진 중이며 올해도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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