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최성준 방통위원장 36억7천만원 신고

[재산공개] 최성준 방통위원장 36억7천만원 신고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016년 말 기준으로 총 36억7천79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3일 정부가 관보에 공개한 '2017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전년보다 5천850만원의 재산이 늘었다.

본인 명의의 송파구 아파트 가액은 10억4천800만원으로 4천800만원 늘었다.

자동차 평가액은 본인 소유 2000년식 EF쏘나타(150만원)를 팔고 제네시스(4천828만원)를 구입해 4천600여만원 증가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를 포함해 26억1천793만원에서 자동차 구입비와 생활비 등으로 3천600여만원을 사용해 25억8천165만원으로 줄었다.

방통위 상임위원 중 김재홍 부위원장은 본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 가액 변동 등으로 1억5천412만원 늘어난 18억1천508만원, 이기주 상임위원은 소득 저축 등으로 1억245만원 많아진 24억8천553만원, 고삼석 상임위원은 아파트 가액 변동을 이유로 5천854만원 증가한 5억6천448만원을 신고했다.

김석진 상임위원은 본인 소유 경기 고양시 일산 아파트 가액이 5억2천만원으로 1천만원 줄고 채무는 생활비 등으로 5억9천270만원에서 6억5천60만원으로 확대돼 마이너스 3천7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6천762만원 늘어난 30억2천246만원을,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은 1억8천552만원 증가한 12억9천785만원을 공개했다.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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