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은 23일 청주방송(CJB)을 통해 '2017 대선 자유한국당 후보자 경선토론회'를 열고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본경선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는다.
2차 컷오프를 통과한 4명의 경선 후보자들은 사드배치, 보수대통합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상대 후보와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토론회는 24일 오후 6시 05분 청주방송 등 충북 지역 방송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국당은 앞서 부산·울산·경남 경선후보자 비전대회, 영남권 방송 3사 합동 토론회 등을 통해 경선 후보자들을 검증해왔다.
한국당은 26일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29∼30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31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