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관위, 긴급회의…'현장개표 추정자료 파문' 대책 논의

입력 2017-03-23 06:00   수정 2017-03-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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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관위, 긴급회의…'현장개표 추정자료 파문' 대책 논의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긴급 회의를 열고 대선 경선 현장 투표 결과로 추정되는 미확인 자료가 유포된 데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당일 실시된 경기·부산 지역 44곳의 득표 결과로 보이는 수치를 엑셀 파일로 정리한 자료 등이 급속도로 퍼졌다.

민주당 측은 "후보별 득표수가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면서 자료를 절대 유통하지 말 것을 당부했지만, 선거관리의 책임을 묻는 경선캠프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이날 선관위는 회의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고, 진상조사 등 후속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hrse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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