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기상청은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 기상청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정한 '구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과 사진전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기상업무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선정해 포상도 한다. 올해는 안중배 부산대 교수 등 122명이 유공자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기상청은 26일까지 기상의날 부대행사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34회 기상기후사진전'도 개최한다.
한편 유엔은 1960년 3월23일을 세계 기상의 날로 정하고 1961년부터 이를 기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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