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005490]가 올해 상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23일부터 대졸 신입사원과 전역장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전년(그룹사 기준 약 4천500명) 수준이다.
모집 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 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로 전공과 상관없이 선발한다. 복수전공,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올해부터는 성적, 어학 등 지원자격 요건을 완화해 지원자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전역장교 전형은 기존 지원자격 중 성적 제한을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 수여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서류 마감은 오는 4월 3일이며 인·적성 검사(4월 23일 예정), 1·2차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gorecruit.pos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포스코 인사그룹(☎ 02-3457-1600, hrteam@posco.com)으로 하면 된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올해 채용 슬로건은 '당신의 가능성이 먼저입니다'"라며 "기본기가 튼튼하고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