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가 상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23일부터 대졸 신입사원과 전역장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스코의 전체 채용 규모는 그룹사 기준 약 4천500명이다. 반기별 공채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모집 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 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로 전공과 상관없이 선발한다. 복수전공,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올해부터는 성적, 어학 등 지원자격 요건을 완화해 지원자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성적은 최종학교 평균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4.5점 만점 3.0 이상), 어학은 인문사회계는 토익스피킹 150점 또는 OPIc IM3 이상, 이공계는 토익스피킹 110점 또는 OPIc IL 이상이다.
전역장교 전형은 기존 지원자격 중 성적 제한을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 수여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서류 마감은 오는 4월 3일이며 인·적성 검사(4월 23일 예정), 1·2차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gorecruit.pos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포스코 인사그룹(☎ 02-3457-1600, hrteam@posco.com)으로 하면 된다.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추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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