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광주시당, 지역발전 방안 대선 공약 반영 요청

국민의당 광주시당, 지역발전 방안 대선 공약 반영 요청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23일 광주의 경제·건설·문화·교통 및 물류·청년·광주정신 등 7가지 분야별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당 위원장인 권은희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역 개발 주요 사업 7대 분야의 세부 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경제분야에서는 협력업체 지원책 마련·중소기업 유통망 확보·스마트공장 정부지원금 확대·중소기업 특허비용 세제혜택 부여 등을 제시했다.

건설분야로는 미래건축도시 융복합연구센터 건립을, 문화분야에서는 국고보조금 지원 현실화·미디어아트 창의파크 조성지원·송암 문화콘텐츠밸리 조성 국가핵심사업 선정 등을 내놨다.

교통물류 분야로는 광주 제3순환도로 건설 4-5구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송정역사 재건립, 경전선 전철화 사업 조기착수 등을 꼽았다.

청년 분야에서는 산업맞춤형 연계교육발굴 및 지원 확대, 미래건축 전문대학원 유치, 에너지신기술 중심 공과대학 설립 근거마련 등이다.

광주정신분야로는 5·18 진실규명 특별위원회 설치 및 국가보고서 발간, 5·18 기록관 국가기관으로 승격, 군기록물 공개 법률 정비 등이다.

권은희 위원장은 "분야별 브랜드 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제시한 사업들이 대선공약에 반영돼 광주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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