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편의점 알바생 살해 100일 넘었는데…연락 없는 CU"

입력 2017-03-23 13: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산 편의점 알바생 살해 100일 넘었는데…연락 없는 CU"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작년 12월 경북 경산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야간에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지만, 본사에서는 100일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알바노조는 23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유가족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이 사건 직후 CU 측은 유족과 협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으나 본사는 단 한 차례도 유족에 연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가족이 먼저 본사와 통화를 하려 했으나 고의로 소통을 차단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빈소와 장례식장을 찾은 BGF리테일 측 관계자는 아무도 없었고 단 한마디의 공식적인 유감 표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14일 경북 경산의 한 편의점에서 중국 국적 동포(조선족)가 비닐봉지값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종업원 A(당시 35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