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 B형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입력 2017-03-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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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 B형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최근 영·유아와 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의사(유사증상) 환자분율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38도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으면 인플루엔자를 의심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의사의 적절한 처방에 따라 가정에서 휴식을 취한 후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까지 보육시설,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12월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달 유행상황을 분석한 뒤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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