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8회 영화제의 콘텐츠 질 향상을 위해 네이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영화제의 메인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삼색'의 단편영화 33편을 네이버 TV를 통해 단독 공개하기로 했다.
영화제를 찾는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모습도 네이버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V LIVE)로 볼 수 있게 됐다.
이충직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국대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의 업무 협약으로 올해 영화제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온·오프라인으로 중계될 영화제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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