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수면 6m 상승…선체ㆍ인양장비 부딪힘 해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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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돌입한 지 약 17시간 만에 수면 위 6m까지 떠올랐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 6m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목표로 잡은 부상 높이는 수면 위 13m로, 절반 가까이 공정을 진행한 셈이다. 해수부는 "현재 세월호와 잭킹바지선 간 간섭에 따른 문제를 해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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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가 저런 곳에서 3년을…미수습자 가족들 "억장 무너져"
정부가 세월호 침몰 3년 만인 23일 처음으로 선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데 대해 미수습자 가족들이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전날부터 1.6km 떨어진 배 위에서 인양 과장을 보고 있는 가족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간절히 기도해준 국민들과 정부 관계자, 현장 안팎에서 인양에 애쓰시는 많은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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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추가지원] 실제 돈투입까지 험로…내달 사채권자집회 관건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신규자금 2조9천억원 지원 방안을 결정했으나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손실 분담 원칙에 따라 전체 채권자가 채무조정을 한다는 전제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23일 채권단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우조선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1천550억원에 대해 50%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는 3년 유예 후 3년 분할 상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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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현장투표 유출 파문' 후폭풍…경선 시작부터 '덜커덩'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현장투표 자료 유출 파문'으로 초반부터 덜컥거리고 있다. 당 선관위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형사고발 가능성도 언급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캠프 관계자들은 이미 유출 추정 자료가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등 '엎질러진 물'이라면서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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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경쟁 없는 한국당 경선…당도 후보도 '구도'에만 집중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공약 경쟁'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주자들이 공약을 발표했거나 준비 중이지만, 공약보다는 구도 싸움에 집중하는 형국이다. 바른정당에선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모병제, 사교육 폐지, 연금 개혁, 아동수당 등을 공약으로 걸고 경쟁 중이다. 그러나 공약의 파괴력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낮은 지지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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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이재용, 박근혜-최순실 관계 알았나"…입장 요구
최순실(61·구속기소)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에 법원이 유무죄를 따지는 데 핵심이 될 4가지 사항을 정리하고 이에 관한 입장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3일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 임원들의 2회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궁금한 점 4가지가 있으니 빨리 정리해 달라"고 변호인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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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한국사회] 결혼까지 안 하니…2032년 이후 인구 줄어든다
지난해 출산율이나 혼인 건수 등 대부분의 저출산 고령화 관련 사회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수치도 좋지 않아 수십 년 후에는 한국의 성장 동력에 큰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작년 한국 총인구는 5천125만명으로 집계됐다. 0.45%인 인구성장률은 매년 감소해 2032년 0%를 기점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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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수술 잘하는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98개 의료기관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5년 1∼12월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 수술(내시경 절제술·위절제술) 2만2천42건에 대해 치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수술을 한 221개 의료기관 가운데 수술 건수가 10건을 넘는 등 종합점수 산출기준에 부합하는 기관은 114개였고, 1등급을 받은 곳이 98개(86.0%)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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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켜지는 촛불' 주말 광화문광장 집회·도심행진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조사가 이뤄지고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번 주말 '박근혜 구속'과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3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토요일인 25일 광화문광장에서 '21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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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일회용 물티슈에 세균 '득실'…치명적 녹농균도 검출
음식점에 가면 일회용 물티슈(위생종이)로 손은 물론이고 얼굴까지 닦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일회용 물티슈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음식점 일회용 물티슈에서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면서 항생제조차 잘 듣지 않는 '녹농균'과 '황색포도알균'이 나오는 등 세균 오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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