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여성 프로골퍼 김현수(24·롯데) 선수가 2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나눔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선수는 "기부를 계기로 더 큰 목표가 생겼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경남모금회는 김 선수가 후원 파트너(창원 the큰병원)가 있는 창원시 시민과 팬들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선수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했다.
그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