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준혁(19·영동고)이 라이벌 김정현(18·충북체고)을 제치고 제65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남고부 94㎏급 합계 우승을 차지했다.
최준혁은 23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34㎏을 들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는 157㎏으로 3위로 밀렸지만 합계에서는 291㎏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정현은 합계 2㎏ 뒤진 289㎏(인상 133㎏, 용상 156㎏)으로 2위에 머물렀다.
남고부 77㎏급에서는 김종아(18·경남체고)가 인상 118㎏, 용상 145㎏, 합계 263㎏으로 우승했다.
정태민은 85㎏급에서 인상 120㎏, 용상 153㎏, 합계 273㎏으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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