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이후 사퇴하는 대선후보는 꼭 확인해 한표 행사"

입력 2017-03-23 20:28   수정 2017-03-23 20:30

"4월30일 이후 사퇴하는 대선후보는 꼭 확인해 한표 행사"

선관위, 대선 투표용지 4월 30일부터 인쇄 시작

4월30일 이후 사퇴자는 투표지에 미표기…투표당일 별도안내문 게시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30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에 사용할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투표용지 인쇄기간(2일 정도), 투표용지 모형 공고기한(선거일 전 7일까지), 사전투표 준비 및 투·개표사무 준비 등의 일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4월 30일 이후 사퇴 또는 사망하거나 등록이 무효가 된 후보자가

있더라도 해당 사항이 투표용지에는 기재되지 않는다.

다만 사전투표·선상투표·재외투표·거소투표 등의 경우는 투표 기간과 인쇄방법이 다른 만큼 투표용지에 사퇴 등을 표기할 수 있는 시점도 달라진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사전투표(5월 4∼5일) 투표용지에는 사전투표개시일 전일인 5월 3일까지 후보자가 사퇴·사망·등록무효 된 경우 이를 표기할 수 있다.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해 인쇄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선상투표는 4월 19일부터 ▲재외투표는 4월 23일부터 ▲거소투표는 4월 26부터 투표용지 인쇄·발급이 시작된다.

선관위는 이러한 내용을 5개 정당에 이미 안내했으며, 불가피하게 후보자의 사퇴 등을 표기하지 못한 데 따른 유권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에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외선거인을 위해 재외공관 등 홈페이지에도 안내문을 게시하고, 선상투표 대상 선박과 거소투표 대상자에게도 투표용지와 함께 후보자 사퇴 등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minar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