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 합참에 해당)는 23일 중국 해군의 프리깃함 2척과 보급함 1척이 동중국해에서 오키나와(沖繩) 본섬과 미야코(宮古) 섬 사이를 통과, 태평양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이로 인한 일본 측 영해 침범은 없었다면서도 중국 측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중국군의 미사일 구축함과 프리깃함 등 3척이 태평양에서 동중국해를 향해 인근을 통과했으며 당시에는 전투기와 폭격기로 추정되는 중국 군용기 13대가 인근 상공을 비행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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