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은 인기 동화 '나 좋은 점 가득'의 저자 요시모토 유키오 씨를 초청해 4월 15일 오후 4시 30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일본 초등학교 현직 교사인 요시모토 씨는 한국, 중국, 태국에서 온 학생들과 일본 아빠·한국 엄마의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가르치며 겪은 이야기를 2014년 책으로 엮어내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지난해 10월 김영주의 번역으로 한국에서도 선보였다.
요시모토 씨는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얻은 경험과 교훈, 한국어판 출간 소감, 한국의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에게 하고 싶은 당부 등을 들려주고 청중과 질의응답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희망자는 다린 인터넷 홈페이지(hanadarin.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내달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문의 ☎02-742-6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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