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 퇴진 현수막' 광주 전공노 간부 10명 송치

입력 2017-03-24 09:08   수정 2017-03-24 09:25

경찰, '대통령 퇴진 현수막' 광주 전공노 간부 10명 송치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대통령 퇴진 현수막을 공공기관 청사에 내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광주지역본부 간부 10명을 24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광주 5개 구청과 시청 건물 외벽에 대통령 퇴진 현수막 설치를 주도한 혐의(옥외광고물법 위반 등)다.

행정자치부는 당시 전공노 광주본부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했고, 담당 지자체로 공문을 보내 관련자 징계를 요청했다.

광주시와 5개 구청은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징계 절차 착수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전공노 광주본부는 이달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현수막을 모두 자진 철거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