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이문세가 5월 '씨어터 이문세' 공연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문세가 5월 19~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국투어 '2017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씨어터 이문세'는 올해로 3년째 열리는 그의 브랜드 공연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2015년과 지난해에 걸쳐 열린 '씨어터 이문세'는 1년간 전국 19개 도시에서 56회 열려 '퍼펙트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 공연도 총 4회 티켓 1만2천 장이 별다른 홍보 없이 이미 매진을 앞뒀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기록적인 티켓 파워는 이문세가 오랜 시간 공연에 쏟은 열정이 관객에게 전해졌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이문세의 감성적인 명곡에 밴드의 연주, 다채로운 춤, 감각적인 영상이 더해져 감각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그는 서울에 이어 6월 전주, 천안, 진주, 청주 등지를 돌며 투어를 이어간다. 그에 앞서 이달 26일 SBS TV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2'에 출연해 그룹 하이라이트와 함께 자신의 곡 '봄바람'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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