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는 오는 27일 저녁 8시 55분 '역적'의 스페셜 방송인 '역적: 반격의 시작'을 방송한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27일 2막으로 접어든 17회 방송을 앞두고 그동안 전개된 주요 장면과 주요 배우가 뽑은 명장면, 촬영장의 생생한 뒷얘기를 담은 것이다.
특히 스페셜 방송을 위해 극 초반에 큰 인기를 얻은 '아모개' 역의 김상중과 아모개 아들이자 어린 홍길동을 연기한 이로운이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아모개와 길동이 아닌 아버지 김상중과 아들 이로운으로 등장해 아버지가 아들에게 홍길동 이야기를 들려주는 콘셉트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로운은 오랜만에 김상중을 만나자마자 "아버지"라고 외치며 달려가 안겼다고 한다.
본편인 17회는 스페셜 방송이 끝난 후 10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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