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노승열(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날 공동 2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4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고 공동 29위를 차지했다.
단독 선두 트레이 멀리낙스(미국)와는 6타 차다. 멀리낙스는 이날 버디만 9개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날 경기는 번개로 중단돼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민휘(25)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71위에 올랐다.
한국 PGA투어 선수들의 맏형 최경주(47)와 양용은(45), 강성훈(30)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93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이 가운데 최경주는 경기 중단으로 마지막 9번홀을 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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