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제주공항 주변 지역 개발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설명회를 이달 말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도는 2025년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제주공항 주변 지역 시가지화 예정용지에 대한 개발 용역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에는 용담이동 주민센터 회의실, 30일 오후 4시 30분에는 도두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이뤄진다.
이번 용역은 제주공항 주변 지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가 핵심시설로 들어서게 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규모 복합이용시설을 구축,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개발 구상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된다.
도는 "주민설명회 대상을 지역주민과 토지주에 한정하지 않고, 관심 있는 모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