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042660]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강등했다.
한신평은 24일 "정부의 구조조정 방안으로 대우조선의 회사채 원리금 손상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석준 연구위원은 "채무 재조정이 현실화하면 무보증사채의 원리금 손상과 회사채 신용등급 추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사채권자집회 등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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