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홈페이지서 접수, 정원 초과하면 추첨 선발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상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좌는 역사문화과정(150명), 달빛문화과정(130명), 해외문화유산 답사과정(60명) 총 340명이다.
역사문화과정은 우리나라와 세계 역사·문화를 배우는 과정이며, 달빛문화과정은 직장인들도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인문학 강좌다.
해외문화유산 답사과정은 '페르시아, 그 찬란한 쓸쓸함에 대하여'란 주제로 6박 9일(5월 12일∼20일)간 이란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접수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이전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번 학기부터는 모집정원을 초과하면 같은 달 31일 전산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학기일정은 내달 11일 개강해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한다. 수강료는 과정당 4만원이다.
토지주택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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