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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은 차기 대표에 류상태 목사를 추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 대광고 교목실장이었던 류 목사는 2004년 학내 강제예배에 반발하며 강의석(당시 대광고 3년) 학생이 단식 농성을 벌이자 강 군을 보호하다 교목을 사임하고 학교를 떠났다.
이후 학교종교자유를위한시민연합 실행위원,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사무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종자연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교회는 예수를 배반했다', '세계 종교의 문을 열다','당신들의 예수' 등이 있다.
종자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우리함께빌딩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류 목사를 대표에 추대할 예정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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