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올해 안전운항·이익 창출 집중"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올해 안전운항·이익 창출 집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올해 안전운항과 이익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조 사장은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방침을 '경영환경 급변에도 이익실현 지속 가능한 사업체질 구축'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취임 후 이날 주주총회에서 처음 의장을 맡은 조 사장은 올해 매출 12조2천200억원, 영업이익 8천400억원이상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총에서는 우기홍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 이수근 기술 부문 부사장 겸 정비본부장 등 사내이사 2명을 신규 선임했다.

또 안용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정진수 법무법인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신규 선임했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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