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감영공원 선화당·징청각 개방…사적 지정 재추진

입력 2017-03-25 11:05  

경상감영공원 선화당·징청각 개방…사적 지정 재추진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최근 보수를 마친 경상감영공원 안 선화당, 징청각 2곳을 다음 달부터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선화당·징청각은 2009년 한 차례 정비한 바 있다. 1년 동안 6억원을 들여 누각 안팎을 손봤다.

이후 마루 뒤틀림, 균열 등이 발생하자 문화재 특별점검반이 지난 2개월 동안 보수작업을 벌였다.

시는 매주 토요일 여는 경상감영 풍속행사와 연계해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로 내부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는 경상감영 사적 지정을 재추진 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경상감영을 사적으로 지정하기로 했지만 건물 보수공사 진행 등 이유로 확정을 보류했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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