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계양·부평·서구 등 인천시 3개 자치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인천여성재단·사회안전문화재단·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개 기관이 '인천 서북부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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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자치구는 이들 4개 기관과 'We♥미추홀 여성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협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당선돼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3억5천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3년간 여성 일자리 창출 통합 네트워크 운영, 여성 일자리 발굴·지원, 여성 친화 직종 맞춤형 인력 양성, 여성 창업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자치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과 박람회를 열고 일과 가정의 양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기업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자치구 관계자는 "협약 유관기관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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