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3-26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세월호, 배수·잔존유 제거작업만 남아…이르면 28일 목포로


세월호가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기 위한 물리적인 준비를 마치고 해수 배출과 기름 방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세월호를 싣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마린'이 부양을 이날 오전 0시께 완료하고 세월호 선체 내 배수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해수 배출이 3~5일 걸린다는 점에서 세월호는 이르면 28일에는 목포로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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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계리 북쪽 갱도서 차량 4∼5대 포착…핵실험 준비용 가능성"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북쪽 갱도 입구에서 차량 또는 트레일러로 보이는 4∼5대의 물체가 포착됐으며, 이는 핵 실험 준비용 차량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 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25일(현지시간) 정보분석업체 올소스 애널리시스의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과 위성사진 분석 전문가 잭 류 연구원의 최근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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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고 먼 저녁이 있는 삶'…530만명, 주 54시간 이상 일한다



국내 취업자 5명 중 1명은 1주일에 평균 54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530만 명이 넘는 취업자가 여전히 '저녁이 있는 삶'과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셈이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3시간으로 전년(43.6시간) 대비 0.6시간 줄었다. 특히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넘게 일하는 이들도 여전히 많았다. 취업시간이 주 45∼53시간인 이들이 전체 취업자 4명 중 1명 꼴인 663만4천명(25.3%)이었고, 54시간 이상 일한 이들도 530만7천명(20.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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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바른정당 국민평가단 투표서 4전 전승…득표율 59.8%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파전을 벌이고 있는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 의원이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26일 서울·수도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총 1천980명 중 유 의원이 777명, 남 지사가 578명으로부터 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치른 호남권·영남권·충청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와 합산하면 전체 2천689명 중 유 의원은 1천607명(59.8%), 남 지사는 1천82명(40.2%)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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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경선, 전북서 2차전…安 기세 이어갈까



국민의당은 26일 전북에서 두 번째 순회경선을 치르며 주말 '호남대전'을 마무리한다. 전날 광주·전남·제주에서 실시한 첫 순회경선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60.69%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안 전 대표는 경선 1라운드이자 최대 격전지였던 광주·전남 지역에서 큰 승리를 따냄에 따라 전체 경선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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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구속영장' 여부 고민하는 검찰…금주 중후반 결단 전망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할 때 다음 주 안에 신병처리를 결정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수사 기록과 법리검토 등에 시간이 걸려 당장 내주 초반에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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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손실분담' 줄다리기 개시…산은-시중은행 내일 회동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모든 채권자에 대한 채무 재조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회사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7∼18일 집회를 소집한 데 이어 시중은행들과 만나 손실 분담 문제를 공식 논의한다. 산은은 시중은행들이 이탈하는 일이 없도록 협약서를 받는다는 방침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수출입은행과 KEB하나은행·KB국민은행 등 6개 채권은행은 오는 27일 만나 대우조선의 채무 재조정 문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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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전세가격 오르면 혼인·출산율 떨어진다"



주택매매 가격과 전셋값이 오르면 혼인율과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높은 주거비 부담이 실제로 결혼과 출산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얘기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결혼·출산 행태 변화와 저출산 대책의 패러다임 전환' 보고서를 보면, 2010∼2014년 통계청과 한국감정원의 합계출산율과 조혼인율,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60㎡ 미만 중소형주택비율, 시도별 공공임대주택 비율 등의 자료를 활용해 주택과 결혼·출산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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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에 호황…립스틱·술·담배 잘 팔린다



수년째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립스틱, 술, 담배 등 '불황형 소비품목' 매출이 늘고 있다. 또 주머니가 얇아진 시민들은 대용량 제품이나 중고 제품 등을 구매하는 실용적 소비 성향도 보인다. 불황기에 돈을 최대한 아끼면서도 품위를 유지하고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으로 립스틱 등의 매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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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란한 봄비…일부지역 돌풍·천둥·우박 "안전 유의"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 사이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도, 충북,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경상도가 5∼10㎜, 경기북동내륙·충북·전라동부·제주 등이 5㎜ 안팎이다. 강원도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1∼3㎝ 내리는 곳이 있고,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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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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