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말리던 여동생 흉기로 찔러 살해한 '비정한 오빠'(종합)

입력 2017-03-27 10: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싸움 말리던 여동생 흉기로 찔러 살해한 '비정한 오빠'(종합)

(무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자택에서 여동생을 살해한 '비정한 오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27일 살인 혐의로 A(4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무주군 내 자택에서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를 말리던 동생(31·여)을 부엌에서 가져온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와 금전 문제로 다투던 A씨는 홧김에 흉기를 들고 아버지를 위협했다.

이를 본 여동생이 방에서 나와 A씨를 말리자 아버지는 안방으로 들어가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가 거실로 돌아왔을 때 여동생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경찰에서 "검찰로 보내달라"는 말만 반복하며 살해 동기를 함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진술을 거부해 동생을 살해한 동기가 정확히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