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에서 3S 경영방침 발표…Simplification·Speed·Star Product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KT&G 자회사인 ㈜코스모코스는(COSMOCOS)는 27일 인천공장에서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열고 지속적 브랜드 성장과 기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 신임 대표는 크리스티앙 디오르와 에스티로더 마케팅 매니저, LG생활건강 마케팅 담당 상무, 코스모코스 마케팅 본부장 등을 역임한 화장품 전문가로, KT&G 계열사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브랜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3S' 중심의 기업 운영을 강조했다.
3S는 간소화(Simplification), 속도(Speed), 히트상품(Star Product)을 의미하는 영단어 머릿글자로 ▲ 조직·제품·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 ▲고객 만족을 위한 빠른 실행력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히트상품의 육성을 의미한다고 코스모코스는 설명했다.
나 대표는 "3S 중심 경영은 국내 최초의 더마(피부) 전문 브랜드샵인 "비프루브" 사업의 성공과 해외사업의 가시적 성과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비프루브'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위해 전국 핵심 상권에 매장 오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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