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경기도는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창업 스마트(Smart) 2030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가 9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창업 스마트 2030 사업은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 청년창업가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시행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15∼34세 예비 청년창업가가 대상이며 분야는 ICT융합, 출판, 만화, 게임, 디자인 등이다.
도는 60시간에 걸쳐 창업 기본교육, 창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90% 이상 이수한 예비창업가에게는 심사를 거쳐 초기 사업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6억6천만원으로, 최대 60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다음 달 21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mart2030@gd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다음 달 11일과 13일 오후 2시 의정부에 있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성남에 있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두 차례 예비창업가를 위한 사업설명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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