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조업구역을 이탈해 불법 어로작업을 벌인 중국어선 4척이 나포됐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전남 영광 안마도 해역에서 허가받은 조업구역을 이탈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요영어35775호(148t,승선원 11명)와 요영어35446호(149t,승선원 11명) 등 중국 유망어선 4척을 나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께 안마도 북서쪽 40여㎞ 해역 일대에서 불법 조업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해역은 한·중 어업협정에 의해 유자망어선 조업이 금지된 수역(영해선으로부터 외측 5해리)이다,
관리단은 이들 어선을 압송, 불법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해 담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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