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가 어려움에 부닥친 봉제산업을 돕고자 의류제조업체 공동브랜드를 키운다.
시는 공동브랜드 개발부터 디자인 기획·개발·생산·유통·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추진하는 패션브랜드 컨설팅 기관 1곳과 공동브랜드 개발에 참여할 의류제조업체 5곳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연 매출 5억원,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벌였다.
올해는 연 매출 1억 이상·상시 근로자 3인 이상으로 문턱을 낮춘 것을 비롯해 ▲ 공동브랜드 개발·운영 ▲ 의류 제조업체 브랜드 만들기를 위한 인큐베이팅 ▲ B2B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서울시 해당 사업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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