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후보, 부산서 호남경선 후 첫 TV토론

입력 2017-03-28 04:20   수정 2017-03-28 05:39

민주 대선후보, 부산서 호남경선 후 첫 TV토론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호남권 순회경선 다음 날인 28일 10차 대선 예비후보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부산 KNN공개홀에서 영남지역 방송사가 주관하는 합동 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번 경선의 승부처로 평가받는 호남경선을 마치고 열리는 토론회인 만큼 텃밭에서 대세론을 확인한 문 전 대표와 추격에 나선 안 지사, 이 시장 간에 불꽃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가 다른 일정 없이 토론회 준비에 집중할 예정인 가운데 안 지사는 오전 문 전 대표의 '안방'인 경남 양산의 통도사를 방문하고 이 시장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영남권 정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다.

kj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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