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콩고 대표단, 김영남에 김정은 선물 전달

[북한단신] 콩고 대표단, 김영남에 김정은 선물 전달

(서울=연합뉴스) ▲ 자클린 리디아 미콜로 콩고공화국(콩고) 보건·인구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콩고 정부 대표단이 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콩고 정부 대표단은 김영남에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내는 선물을 전달했다.

대표단은 방북 기간 평양 류경안과종합병원, 평양제약공장, 고려의학연구원, 중앙동물원, 문수기능회복원 등을 참관하고 평양교예극장에서 북한 국립교예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 스리랑카에서 지난 17일 '자력갱생 - 자주권의 열쇠'를 주제로 열린 아시아 지역 주체사상 토론회 참가자들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2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편지에서 "자력갱생은 세계의 모든 짓밟히고 압박받는 인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열쇠"라고 주장했다.

▲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서한과 북한의 지난 2일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 4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안보리 공식 문건 'A/71/843-S/2017/192'호로 배포됐다고 중앙통신이 27일 전했다.

▲ 카즈베크 타이사예프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정당 연합대표단이 2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대표단 구성원들은 이날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에 헌화했다.

▲ 김창렵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북한 대사가 관할국인 모잠비크의 필리페 니우시 대통령에게 지난 22일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7일 전했다.

▲ 평양기계종합대학 연구진들이 국산화된 소출력 인버터를 자체 개발했다고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이 27일 밝혔다. 이 매체는 "낮은 전압 주파수에서도 안전하게 동작할 뿐 아니라 관리 운영에 편리하고 제작 원가에 있어서나 성능에 있어서 수입산 제품을 능가한다"고 제품의 성능을 설명했다.

▲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전자재료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첨단 전방향 어군(魚群)탐지기를 연구 개발했다고 조선의 오늘이 27일 밝혔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