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오는 4월 1일 일본에서 제1회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회의가 열린다.
28일 제1회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회의 실행 위원회에 따르면 당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 재일본한국YMCA에서 제1회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 수영구 민족과여성역사관을 비롯해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등 4개 국가의 위안부 관련 역사관과 박물관 관계자들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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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민족과여성역사관 김문숙(90·여)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영상제작단체인 '터치'의 '공명정대팀' 소속 대학생들이 참석한다.
김 이사장과 대학생들은 민족과여성역사관을 설명하고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촉구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위안부를 주제로 하는 기관의 주요 활동이나 전시 계획을 공유하고, 함께 활동하는 방안을 모색하려고 회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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