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으로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방송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듀엣가요제'가 다음 달 7일 왕중왕전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
2015년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4월 정규 편성돼 사랑받았다. 노래를 좋아하는 일반인 참가자와 가수가 만나 함께 무대를 꾸미는 방식이다.
그동안 132개 팀의 듀엣 무대가 꾸며졌으며 '훈남 선생님' 두진수, '노래 끝판왕' 최효인, '싱글맘' 조선영, '5연승 명예졸업' 채보훈 등 출연자들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EXID 솔지, B1A4 산들, 한동근, 길구봉구의 봉구 등 숨겨진 실력파 가수들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아, 김경호, 휘성, 현진영 등 '레전드 가수'들도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듀엣가요제'는 재정비를 거쳐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설 특집 파일럿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 정규 편성돼 다음 달 14일부터 방송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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