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이 지난 2월 중국에 수출한 석탄이 1천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 통계를 인용, "지난 2월 북한은 중국에 석탄 약 9천700만 달러(한화 1천78억원) 어치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3% 증가한 액수라고 VOA는 설명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18일, 유엔 대북 제재 결의의 이행을 위해 같은 달 19일부터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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