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잇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28일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 오른 20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1분기 10조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25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9조6천억원과 12조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22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업황 호조를 기반으로 애플에 대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 증가, 갤럭시노트7 영향 소멸로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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