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학교나 동네에서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를 운영한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뜻의 1t 트럭 '해로'와 실천의 의미를 담은 3.5t 트럭 '해요'가 현장을 찾아가 놀이·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법 등을 알려준다.
해로와 해요는 지붕에 대형 태양광 날개를 달았다. 햇빛 에너지로 작동하는 커피머신과 솜사탕 기계 등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동력으로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전기 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 햇빛 휴대폰 충전기·라디오, 햇볕 조리기 등 교구도 갖췄다.
올해 '에너지 빵빵'을 주제로 활동하는 해로·해요의 방문을 원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마을, 자치구 등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마을닷살림협동조합(☎ 02-3280-6684·010-8674-1249)이나 이메일(esuper6684@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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