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의 친환경 자동차 대통령선거 홍보단이 2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선관위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친환경자동차를 활용한 '참여·희망·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홍보단' 출범식을 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통령선거에 관한 홍보문구가 새겨진 친환경 자동차 40대를 시민에게 선보였다.
친환경자동차는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업무용 차량으로 환경친화적인 전기차와 수소차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의 협조를 받아 대통령선거 홍보활동에 활용한다.
출범식은 내·외빈 소개에 이어 아름다운 선거 홍보단 출범을 축하하는 전문 댄스 그룹의 공연과 선거홍보 커팅식 등이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알리는 대형 입간판을 부착한 12대의 친환경 자동차가 광주시청 주변 도로에서 카퍼레이드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에 앞장서는 친환경 자동차처럼, 깨끗한 선거로 희망의 정치를 다 함께 만들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출범식을 계기로 국민과 소통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