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완주 출신의 인기 개그맨 김병만씨가 전북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북도는 인지도가 높고 친근한 이미지인 김병만과 함께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병만은 TV 프로그램 '달인'과 '정글의 법칙'에서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김씨는 앞으로 전북도의 각종 홍보 매체에 출연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우선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별로 총 4종의 '김병만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전북투어패스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여행사, 다중이용시설, 유관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투어 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모든 시·군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60여개 주요 관광지에 입장하는 것은 물론 맛집·숙박·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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