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다음 달 14일 헝가리 어린이의 화음을 선보이는 '칸테무스 합창단'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975년 창단한 합창단은 디네시 사보의 지휘 아래 유럽, 호주, 미국, 남미 등을 돌며 하모니를 선보였고,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헝가리의 전통 민요와 현대적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공연은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무료로 열리며, 관람 신청은 4월 3∼6일 KF 홈페이지(www.kf.or.kr)에서 할 수 있다.
합창단은 서울 공연에 이어 15일 경기 평택, 17일 전북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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