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이 50억원에 취득…지분율 92.06%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계열사인 오리엔트전자의 보유 주식 229만6천638주 전량을 106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2015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1.6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분 처분을 결정했다"며 "처분금액은 2015년 말 별도기준 장부가액이며 실제 처분가액은 주당 2천179원을 적용하면 5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리엔트정공[065500]은 종속회사인 오리엔트전자 주식 229만6천638주를 5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오리엔트정공의 오리엔트전자 보유 주식은 767만4천765주, 지분율은 92.06%가 된다.
오리엔트정공은 "신성장동력 사업 확대를 위한 지배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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