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8일 오후 5시 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한 수입가구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건물 1채 1천650㎡와 창고 안에 보관 중인 수입가구 등을 태워 7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0여 대 장비와 소방관 50여 명을 동원했으나 창고 내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