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헌법재판관, 내일 취임…헌재, 8인 체제

입력 2017-03-28 17:54  

이선애 헌법재판관, 내일 취임…헌재, 8인 체제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이선애 헌법재판관이 29일 취임하며 6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헌법재판소는 29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이 재판관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재판관은 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지명됐다.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일부 의혹이 제기됐으나, 청문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됐다.

이 신임 재판관은 1992년부터 2004년까지 12년간 판사로 재직한 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변호사로 변신해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 증진과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헌재는 이 재판관 취임으로 재판관 7인 체제에서 16일 만에 8인 체제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