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4경기 연속 안타 없이 침묵하던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하루 쉬어갔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엣 토킹 스틱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인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방문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전날 콜로라도 상대 홈 경기에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지난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이어진 무안타 경기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홈런·타점 없이 타율 0.171(41타수 7안타)에 그친다.
텍사스는 이날 4-3으로 승리했다.
콜로라도가 4회말 마크 레이놀즈의 2점포로 앞서나갔지만, 텍사스는 5회초 2루타 2개와 단타 2개로 3점을 뽑아 역전했다.
7회초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한 조이 갈로의 솔로포로 4-2로 달아났다. 9회말에는 1점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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