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3/29//AKR20170329057900033_01_i.jpg)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아침극 '언제나 봄날'의 후속작인 '훈장 오순남'이 다음 달 24일부터 방송된다.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걸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주인공 오순남 역은 배우 박시연이 맡았다. 그런 순남과 인연을 맺는 강두물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구본승이 연기한다.
이밖에 순남의 전 남편이자 차씨 집안의 종손 차유민 역은 장승조, 유민과 인연을 맺게 되는 황세희 역은 한수연이 맡았다. 또 샘 해밍턴이 서당 일을 돕는 외국인으로 첫 정극에 도전한다.
다음 달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