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구본승 주연 MBC 아침극 '훈장 오순남' 내달 방송

입력 2017-03-29 09:50   수정 2017-03-29 14:40

박시은-구본승 주연 MBC 아침극 '훈장 오순남' 내달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아침극 '언제나 봄날'의 후속작인 '훈장 오순남'이 다음 달 24일부터 방송된다.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걸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주인공 오순남 역은 배우 박시연이 맡았다. 그런 순남과 인연을 맺는 강두물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구본승이 연기한다.

이밖에 순남의 전 남편이자 차씨 집안의 종손 차유민 역은 장승조, 유민과 인연을 맺게 되는 황세희 역은 한수연이 맡았다. 또 샘 해밍턴이 서당 일을 돕는 외국인으로 첫 정극에 도전한다.

다음 달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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