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이 28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현지 공장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지 상용차 조립공장 건설 현장 등을 돌아보기 위해 28일 하노이에 도착했으며 이날 쩐 다이 꽝 주석을 만나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꽝 주석과의 면담에서 "현지 투자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현재 베트남 중부 꽝남 성에 상용차 조립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7월께 증설이 마무리되면 버스와 트럭의 현지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1만대에서 3만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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